[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마음충전’ 1월, 2월 마을방문형 프로그램 실시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월과 2월에 상담버스 ‘마음충전'이 마을로 찾아갔습니다. '마음충전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식 상담, 체험, 교육버스로 서초구 청소년 및 학부모, 주민을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심리정서지원의 기회를 마련하는 버스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1월 2일(수)에 시작하여 2월 21일(목)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주 3회), 10:00~15:00까지 총 15회

구산타워, SH섬들공원, 양재 근린공원, 심산기념문화센터, 미도아파트단지를 찾아갔습니다.

​정차된 버스 안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총 987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님에게 버스 설명과 함께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버스 탑승 및 체험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버스 탑승을 통해 레고를 통한 생각표현, 감정카드를 통한 마음공감, 칭찬파이프, 감정볼 미로체험, 캠핑형 공간을 통한 힐링존 체험을 경험하였고,

​상담 및 정보제공 코너, 심리검사 및 해석코너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에게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주요 활동소감은 청소년들은 “마음이 따뜻해져요”, “신기해요”, “편안해요”,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재밌는 체험을 해서 좋았어요”,

“우리집에도 이런 버스가 있으면 좋겠어요”, “감정인형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재밌어요”, “바닥이 따뜻해요”, “파이프로 이야기를 나눈 게 재밌었어요” 등의 피드백이 있었고,

학부모들은 “아이가 사춘기가 다가오면서 엄마로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상담을 통해 해결이 되었어요”, “나의 유형을 다시 한번 알아가고 아이들 하나하나에 대한 가르침이 다르다는 것에

대해 더욱더 교육적으로 잘 대처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손자, 손녀를 양육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털어놓고 가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지금까지 탔던 버스들과 다르게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고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 같네요” 등의 피드백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상담·

복지서비스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 개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