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3.22.(금)~3.29.(금), 총 2회에 걸쳐 양재근린공원으로 찾아갔습니다.

3월 마을방문형 프로그램은 버스탑승체험, 간이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검사, 부모양육태도 검사), 걱정먹는 악어(걱정 적은 종이 던지기), 힐링공방(복슬복슬 ‘나만의 모루 걱정인형’ 만들기), 연합활동(서초구 아동보호대응센터-메타버스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서울금연지원센터-캡슐금연퀴즈, 담배광고/나노블럭 만들기, 다함께 건강한 폐 만들기)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41명의 아동·청소년 및 부모님, 지역 주민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본 센터는 버스탑승체험과 각종 체험 부스(걱정 먹는 악어, 나만의 모루 걱정인형 만들기)를 통해 서초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정서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년과는 다르게 새로운 심리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미디어 의존도를 알아보고, 부모는 자녀 양육 태도를 자가진단하며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연합기관(서초구 아동보호대응센터, 서울금연지원센터)과의 활동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며 청소년으로 하여금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아동·청소년, 부모님은 “여태까지 탄 버스 중에서 이렇게 재미있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신나고 재미있어요!”, “선생님이 정말 착하셔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타니 마음이 충전되는 기분이었어요.”, “매일매일 와주세요! 항상 올게요!”,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신비로웠어요.”,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등 만족감을 나타내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활짝 핀 봄꽃과 같이 함박웃음 머금고,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음충전버스’는 서초구 청소년과 가족 여러분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4월에도 양재근린공원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오니, 남은 시간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지원2팀 상담버스 담당 박수아 (02-525-9128, (내선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