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물보호 동아리 ‘몽몽(夢夢)’ 하반기 활동

본 센터에서는 올해 2023년 3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물보호 동아리 ‘몽몽(夢夢)’을 진행되었습니다. ’몽몽‘이란 여러 꿈이 모여있다는 의미로 ’꿈 몽(夢)‘을 두 번 사용하였으며, 강아지가 ’몽몽‘ 짖는 소리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동물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13명의 꿈드림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직업인 동물 관련 직종에 대한 탐색과 적성 발견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구성하였고,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인식의 중요성도 지역 내 확산시킬 수 있게끔 운영하였습니다.

몽몽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이어서 반려견 교육센터의 강아지 행동교정 실습이 진행되었고 펫아로마테라피에 관한 교육도 이루어졌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펫푸드, 펫용품, 펫헬스케어, 펫리빙, 펫테크 등) 파악을 위해 코엑스에서 개최된 펫페어에도 참석하였고, 반려동물 수제간식 클래스에 참여하여 펫푸드 제조 실습도 체험해보았습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터에 방문하여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도 진행하였는데, 그곳에서 많은 것을 느낀 몽몽 청소년들이 직접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기획하여 서초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에 관한 퀴즈와 보드게임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아리 활동 중 특히나 자랑하고싶은 부분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마스코트 캐릭터를 개발하여 굿즈(그립톡, 점착메모지, 리무버블 스티커)까지 탄생시킨 점인데요. 꿈을 꾸는 유기견 ’몽몽이‘와 꿈을 꾸는 유기묘 ’묘몽이‘를 소개합니다. 전주인의 유기로 인해 하트가 깨졌지만, 입양이라는 데일밴드를 붙여 품에 지니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초구 꿈드림 졸업성장파티와 센터 내에서 굿즈 전시를 진행하였는데 관람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몽몽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동물을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 동물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반려견 훈련 방법을 배워서 우리집 강아지 호두에게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기견들을 만나 교감하면서 유기동물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의미있었습니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각과 관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원래 강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극복하게 되었고 많은 강아지를 만나 행복했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본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드림 안에서 자기계발 활동들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합지원팀 꿈드림 주임 김남희 02-525-912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