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9.8.(금)~12.8.(금), 총 3회에 걸쳐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 하반기 간담회 및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 회의와 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마을방문형 프로그램과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실무자와 서포터즈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긍정적인 평가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마을방문형 프로그램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 미술·체육·놀이 요소를 활용한 체험형 심리정서지원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했다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 한해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 2기 진행 시 보완·개선하면 좋을 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024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하반기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 1기’로서 고생해준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열심히 달려준 서로를 축하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준 ‘우수서포터즈’를 선정하여 고마움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포터즈 참여 소감으로는 ’처음엔 서포터즈 1기여서 걱정도 조금 되었지만, 다른 대외활동보다 서포터즈 간 교류도 많고 더 친밀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을 직접 만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도 얻을 수 있었고, 점점 더 편하게 다가와주는 아이들 덕에 행복했습니다. 1년동안 서포터즈 지원해주신 센터 선생님들 늘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활동하면서 많은 아이들과 만나고 이야기해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특히 외부 부스 활동 기획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1년동안 센터와 담당자님께서 많이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했습니다.‘ 등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렇듯 열정 가득한 여러 회의를 통해 기획된 활동은 총 2가지로 ’나꾸: 장점카드 만들기‘, ’배워봐요, 감정의 숲‘인데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장점을 생각해보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비언어적 표현에 대해 알아보며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하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1년간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음충전버스’는 여러분을 향해 달리겠습니다. 내년 모집 예정인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 2기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지원2팀 팀원 박수아 (02-525-9128, (내선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