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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상반기 창의예술 동아리 ‘레코드’
본 센터는 지난 3.28.(화)~7.25.(화) 꿈드림 청소년들이 다양한 외부활동 및 미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영역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고자 ‘레코드’ 동아리를 진행하였습니다.
레코드 동아리는 자신만의 사계절을 담기 위해 외부활동을 나가 자연과 사물에서 영감을 얻고,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한 계절을 보내며 계절에 어울리는 미술재료를 활용해 얽매인 형식 없이 자신만의 계절을 드로잉하고 있는데요.
봄 외부활동으로는 예상보다 벚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서 송파의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하는 <플라워 샤워>전시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일찍 꽃이 진 아쉬운 마음을 달랠만큼 풍성한 꽃들로 봄을 안고 체험형 전시도 참여하였습니다. 성글이던 봄비와 함께 공원도 거닐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봄의 생생함과 형형색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재료로 오일파스텔을 선정하여 자신만의 봄들을 기록할 수 있었는데요. 꽃, 새싹, 신화, 동물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왔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기도 하며 그림책, 동화책, 자서전 등 창의적인 드로잉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봄편 작품발표회와 사진전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작품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 내 로비에 드로잉북 전시회와 사진전시회를 각각 진행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알리고 레코드 동아리 청소년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작품들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여름 외부활동으로는 폭염의 더위를 시원하게 씻겨줄 뚝섬 한강공원을 다녀왔는데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피크닉을 하며 매미소리로 가득한 한강에게 편지도 써보고, 함께 보내는 여름을 기록하였습니다.
여름의 청량함과 유연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재료로 수채물감을 활용하여 여름 계절동안 자신만의 여름을 담았는데요. 드로잉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다른 미술재료와 콜라보, 카툰형식 등 또 다른 창의성을 보여주며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으로는
“비가 와서 봄 외부활동으로 갤러리 전시를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봄을 다양하게 잘 표현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친구들이랑 봄 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즐거운 활동이었다. ”, “내가 상상만 하던 장면을 실제로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을 때, 느낌이 가는대로 그린 경험이 인상깊었다. 평소 관심이 많던 오일파스텔, 수채화를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다.”, “사진 찍는것도 좋아하고 미술활동도 좋아하는데, 레코드 동아리를 통해 두가지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 남은 계절 활동도 기대가 된다.”, “처음에는 다들 그림을 잘 그려서 좀 걱정이었는데, 잘 그리는 것보다 잘 표현하는 것에 중점인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처음 들어보는 예술적 칭찬을 많이 들어서 쑥쓰러웠지만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다. 나의 재능을 발견하게 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 “계절마다 좋은 추억을 친구들과 함께 쌓는 것 같다. 각자의 계절을 이해할 수 있는 동아리인 것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본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노력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합지원팀 꿈드림 담당 이은주(02-525-9128/내선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