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 상반기 학교방문형 프로그램

본 센터에서는 서초구 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심리ㆍ정서 및 체험형 예방교육 지원을 위해 3.28.(화) ~ 7.20.(목)까지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 학교방문형 “친구관계충전소” 프로그램으로 상담버스가 상반기 어느 학교들을 찾아갔는지 살펴볼게요!!

“양재초, 원촌초, 신동초, 교대초, 언남초, 서이초, 우솔초”

총 7개교 / 299회 / 2,465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예방, 사이버 언어 예절 훈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친구관계충전소 프로그램은 학년별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4학년 스쿨톡!맘톡!은 친구와의 정서, 관계적인 측면으로 다가가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5학년 사이톡!맘톡!은 사이버 폭력 실제 사례를 간접 체험해 보며 방어자로서 자신을 스스로 지킬 힘을 키우며,

6학년 사이벗 말ᄊᆞᆷ 충전소는 침묵경험을 통해 언어의 소중함과 모둠활동을 함으로써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 스쿨톡!맘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칭찬을 받는 사람만 기분이 좋은 줄 알았는데 칭찬을 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제 학교폭력을 보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게 되어 학교폭력 피해자를 봐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교육이 끝난 후 친구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보고 있다면 어떻게 도와주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사이톡!맘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나에게 용기 주는 말을 해주면서 친구들에게 응원받으니 위로받는 수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사이버폭력을 막을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되었어요.”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교육이 끝난 후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버릇이 계속 고쳐지지 않을까 봐 걱정된다면서 오랜 습관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벗 말ᄊᆞᆷ 충전소 프로그램을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엔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답답했지만, 친구들과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의사소통하다 보니 적응되고, 친구의 행동, 표정 등 집중하게 되고, 과제 수행하는데도 더욱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말없이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하며 말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돈독해질 수 있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하반기에도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합지원팀 상담버스 노은영 (02-525-9128, 내선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