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6월 21일(월)~24일(목) 4일간 2021년 상반기 서초구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서초구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연계기관의 장 또는 청소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진행에는 어려움이 있어 서면회의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박성준 위원장(서초구청 밝은미래국장)을 비롯하여 강남서초교욱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교육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찰서), 서초고용센터 소장(고용노동청), 서초구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의료기관), 서울시립 강남일시청소년쉼터 소장(쉼터),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청소년지원시설),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관장(청소년전문가)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셨습니다.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5월 27일에 실시한 2021년 청소년특별지원 대상 선정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서초 내 위기사례 발생 시 긴급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구축한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루션위원회 ‘마음울타리’에 대한 소개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더불어 서초구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들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서초구에는 위기청소년 대상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님들도 직접 뵙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서면으로나마 소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서초구 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 장은영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