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센터에서는 5월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으로 우솔초등학교 6학년 120명 대상으로 사이버언어예절훈련프로그램 ‘사이벗 말ᄊᆞᆷ 충전소’, 원촌초등학교 5학년 71명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사이톡!맘톡!’을 진행했어요.

5월에는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에서 6학년 대상 새롭게 만든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자면,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심화버전으로 ‘사이벗말ᄊᆞᆷ충전소’는 사이버공간에서 건강한 친구관계를 위한 바른말을 찾아보고 다듬고, 채워가는 사이버 언어예절 훈련프로그램으로 이예요.

4단계 미션을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동을 통해 모둠활동으로 강사의 개입을 최소화 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진행 되는 프로그램이예요.

현실과 사이버 공간 속 친구들이 사용하는 언어 표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사이버공간 속 서로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대방에게 상처 받는 말을 할 수도, 또는 받을 수도 있다는 것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또한 이미지카드를 골라 사이버공간에서 건강한 친구관계를 위해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보기도 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건강한 친구관계를 위해 늘려야할 언어예절 습관에 대해 적고, 힐링 캠핑존으로 모여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모두가 다짐하기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이벗말ᄊᆞᆷ충전소’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청소년들은 ‘사이버와 현실에서 하는 말이 달라 사이버에서도 더 좋은 말을 해줘야겠다는 생각과 반성을 느꼈다’, ‘마지막 별헤는 밤이 너무 좋았고,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좋겠다’, ‘사이버공간에서도 긍정의 말과 고운말을 사용해야겠다.’, ‘시간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고, 체험학습 간 것 처럼 정말 즐거웠다.’,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던 사이버 비속어들이 한 번 더 배우니 좀 더 안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등 활동 소감을 밝혔고, ‘사이톡!맘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청소년들은 ‘모든 활동이 힐요한 것 같았고, 사이버폭력/사이버예절에 대해서 더 자세하고 잘 알게 되는 것 같았다. 마지막에 다짐하는 단계에서 친구와 대인관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버스를 탑승해보니 공간이 신기했고,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수업내용이 아쉬움 없이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밝혀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마을과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합지원팀 상담버스 담당 노은영 (02-525-9128, (내선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