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센터에서는 서초구 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심리ㆍ정서 및 체험형 예방교육 및 심리정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27.(화) ~ 11.21.(목)까지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 <친구관계충전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2024년 하반기, 우리의 충전이는 하반기에도 이곳저곳을 누비며 친구들의 마음을 충전하러 다녔고, 총 9개교, 192회에 걸쳐 무려 1,767명의 친구들을 만나 심리정서지원활동,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폭력 예방, 사이버언어예절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우솔초, 반원초, 양재초, 서이초, 교대부초, 서초초, 방배초, 서일초, 원촌초)**

이번 하반기는 학교에서 저연령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와 학급 단위에 대한 욕구가 많았고, 욕구에 맞춰 새롭게 심리정서지원활동 ‘친구마음 톡!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였고 처음으로 첫 시범운영을 진행하였어요!!

여기서 잠깐!

'친구마음 톡!톡!' 프로그램에 대해 잠시 살펴볼까요?

소통, 협동, 공감을 토대로 친구의 비언어적인 신호를 인식하고, 모둠활동으로 함께 협동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친구의 수호천사가 되어 응원의 편지와 함께 그 친구의 마음에 공감해 보면서 또래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럼 이제 참여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친구마음 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친구들은 "너무 재밌었고 4, 5, 6학년 때 또 무슨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되고 너무 궁금해요.",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친구와의 관계가 더 깊어진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하니까 친구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남겨주었는데요~ 활동을 통해 친구들 간의 소통이 잘 되고 협동하며 학급 내 관계 형성이 잘 되어갈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되네요~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도 하나씩 살펴보면,

스쿨톡!맘톡! 참여 친구들은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았던 내 마음이 교육을 통해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사이톡!맘톡! 참여 친구들은 “나는 장난이라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상처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좀 더 신중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사이벗 말ᄊᆞᆷ 충전소 참여 친구들은 “친구들이 SNS에서 어떤 말로 인해 상처받게 되는지 알게 되면서 앞으로 그런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라며 프로그램별 참여 청소년들끼리 활동을 통해 자기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어느덧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도 2024년 상·하반기 마무리하면서

총 15개교 / 514회기 / 4,362명 친구들을 만나면서 예방교육 및 심리정서지원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2025년에도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