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7.9.(화),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를 대상으로 상담버스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특별교육 ‘학교폭력의 이해 및 실제’를 진행했습니다.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정서지원활동 기획 중에 있는데요. 보다 탄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학교폭력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들을 통해 그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되돌아보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함에 있어 청소년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 후 소감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유형의 폭력이 동시에 가해지는 실태와 사례를 들으며 하반기 만나는 아이들만큼은 서로를 위한 방어자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며 누구나 학교폭력 피해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고, 그 심각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등 만족감을 나타냈고, 상담버스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상담버스 서포터즈 ‘마음지기’는 알찬 교육을 통해 풍부해진 배경지식을 발판 삼아 청소년 모두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상담지원2팀 상담버스 담당 박수아 (02-525-9128, (내선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