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 슈퍼비전(6차_직원) 실시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9년 12월 16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2019년 마지막 6차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사례 슈퍼비전은 윤은미 팀장 외 6명,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수연 선생님(호시담 심리상담센터 대표)을 슈퍼바이저로 초빙, 김동주, 황진아 선생님이 각자의 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번 6차 슈퍼비전에서 다룬 사례는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청소년 및 학교에서 돌발행동을 하는 청소년의 사례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타인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음과, 그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려줄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돌발행동을 통해 내담자가 관계 속에서 무엇을 얻고 있는지, 그리고 이런 행동에 대해 가정 내에서는 어떤 피드백을 주고받고 있는지에 대해 탐색하기 등이 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청소년의 경우 자의적인 해석 및 상상을 많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가설, 그리고 감정이 무엇인지 상담자가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경험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들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임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음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본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더욱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황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