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 9월 학교방문형 프로그램

본 센터는 지난 9월 학교방문형 프로그램 사이버폭력 예방 “마음톡톡 디지털 세상”,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친구랑 마음충전”을 방배초, 서이초, 우암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초등학교 4~6학년 39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레고 보드를 통한 친구 이미지 표현하기, 감정 카드를 통한 마음 공감하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감정 카드 활동에서는 평소에 힘들었던 친구 관계를 이야기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고, 상처받은 친구의 마음을 내 마음에 대입해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칭찬 파이프 활동에서는 나의 친구 칭찬하기와 방관자의 고백, 감정 볼 미로 탈출을 통해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버스 안쪽 비밀스런 커튼을 열면 캠핑장처럼 꾸며진 아늑한 공간에서 오늘의 활동과 친구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 관계 충전소’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상처받은 친구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 마음과 친구의 마음이 가까워진 것 같아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용기 있게 도와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즐거운 것들이 가득한 상담버스인 것 같아요. 선생님 우리 학교에 또 와주세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한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버스 안에서 마음이 편해진 것 같고,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적 체험이 너무 좋았어요.”, “체험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라 더 의미가 있어 매달 진행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상담버스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본 센터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은 마을과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